[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세븐, 배우 이다해 부부의 신혼집이 '동상이몽'에서 최초 공개된다.

29일 밤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세븐, 이다해 부부의 결혼식 현장과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 29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에서 세븐, 이다해 부부의 신혼집이 공개된다. /사진=SBS 제공


세븐, 이다해 부부의 결혼식에는 역대급 하객들이 자리했다. 지드래곤, CL 등 동료 가수들을 비롯해 권상우, 차태현, 오연수, 손지창 등 배우들까지 화려한 하객 군단이 자리를 빛냈다.

특히 가수 태양과 거미, 개그맨 김준호는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특별한 축가를 선물해 결혼식장을 콘서트장으로 만들었다. 

결혼식 직후부터 줄곧 화제를 모았던 세븐의 ‘힐리스 등장’과 부부의 합동 축무도 펼쳐졌다.

축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되는가 싶었던 결혼식은 세븐의 돌발 행동으로 발칵 뒤집혔다. 

세븐, 이다해 부부는 지난 방송에서 ‘즉흥파’와 ‘계획파’의 극명한 성향 차이를 보였다. 철두철미한 계획파 이다해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급기야 얼굴을 들지 못한 채 눈물을 흘렸다. 

이다해의 눈물에 세븐 또한 오열하며 부부 동반 오열 사태가 발발했다. 지켜보던 하객들까지 눈물바다가 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베일에 싸였던 세븐, 이다해 부부의 신혼집이 최초로 공개된다. 세븐은 “(이)다해가 원하는 대로 다 따랐다”며 아내 이다해의 취향이 고스란히 반영된 러브하우스를 소개했다. 이어 세븐 표 혼수가 공개되자 스튜디오에서는 “세븐 씨가 해줬구나”, “잘 됐다”며 감탄이 쏟아졌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둘만의 보금자리에서 결혼 2일 차의 아침을 맞는 두 사람의 리얼한 일상까지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10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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