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가수 테이의 신부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홍석천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미디언) 김신영이 갑자기 나를 호명하는 바람에 결혼식 최대 민폐 멘트를 했다"고 밝혔다. 

   
▲ 지난 29일 홍석천은 SNS를 통해 테이 결혼식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사진=홍석천 SNS


함께 공개한 영상에는 이 날 열린 테이의 결혼식에 참석한 홍석천의 모습이 담겼다. 결혼식 사회를 맡은 김신영이 "만세를 불러달라"고 하자, 홍석천은 "신랑은 내 남자다. 만세"라고 외쳐 웃음을 유발했다. 

홍석천은 "이게 무슨 말인가"라며 "망언 제조기. 신부 측에 사죄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테이는 1세 연하 여성과 6년간 열애 끝에 결혼으로 결실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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