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나는 솔로' 14기에서 옥순의 '2차 오열 사태'가 벌어진다.

31일 방송되는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또 다시 눈물이 터진 옥순의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옥순은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봐 준 상철의 자상함에 눈물을 쏟은 바 있다. 여기에 옥순은 최종 선택을 앞두고 다시 한 번 눈물을 터뜨린다.

이날 옥순은 누군가와 대화를 하다가 "전 갖고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 저는 지금 흔들어져 있다. 너무 당황스럽다"며 혼란스러운 속내를 털어놓는다. 이어 옥순은 상대의 이야기를 한참 듣더니, "일단 너무 벙쪘다"며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답한다. 그러다 잠시 후 옥순은 북받치는 감정을 참지 못해 하염없이 눈물을 쏟더니, 결국 말문을 닫는다.


   
▲ 사진=ENA, SBS PLUS '나는 솔로'

 
심지어 옥순은 "뭐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다"고 한 뒤, 깊은 고민에 빠진 모습을 보인다. 늘 밝고 씩씩한 에너지를 발산했던 옥순이 셔터를 닫아버린 듯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숙소 방 안에 틀어박혀 나오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 '오열 사태'의 전말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옥순의 대혼돈 로맨스 결말과 14기의 최종 선택 현장은 내일(31일) 밤 10시 '나는 솔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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