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수원시가 초··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자전거&PM(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찾아가는 자전거&PM 안전교육은 학생들이 올바르고 안전하게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전동 킥보드 등)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수칙, 자전거 점검 방법 등을 알려주는 교육이다.

   
▲ 자전거 안전교육/사진=수원시 제공

자전거문화사회적협동조합(대표자 안종철) 소속 전문 강사가 오는 11월 말까지 학교를 방문, 교육하며, 올해는 36개 초··고등학교 전 학년 학생들이 받는다.

자전거·PM 바로 알기(법적 지위 이해하기), 올바른 보호 장비(안전모, 팔꿈치·무릎보호대 등) 착용법, 자전거·PM 교통표지판의 이해, 자전거 점검 방법·자전거 주행 연습 등을 주제로 이론·실습 교육을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교육 대상이 전 학년으로 확대되는 만큼, 학생들의 교통안전 습관을 조기에 형성해 친환경 이동 수단을 올바르게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교육이 청소년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청소년들의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안전교육을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관내 초··고등학교 학생 11만 3939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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