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ABL생명은 사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013년 5월부터 시작한 기부 프로그램인 ‘메이크 어 도네이션(Make a Donation)’이 10주년을 맞았다고 30일 밝혔다.

   
▲ 사진=ABL생명


‘메이크 어 도네이션’은 ABL생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임직원과 FC(설계사)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이와 동일한 금액을 1:1로 회사가 매칭해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렇게 마련된 기부금은 파트너십을 체결한 국내 유력 사회복지 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 ‘굿네이버스’ ‘어린이재단’을 통해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쓰인다. 지금까지 이들 기관에 전달된 누적 기부액은 약 36억원에 이른다.

ABL생명은 1995년 9월 제일 먼저 세이브더칠드런과 파트너십을 맺고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지원을 시작으로 28년째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 그 동안 전달된 기부금으로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보건‧의료 분야에서 총 1966명의 아동들이 의료 서비스 지원을 받았다.

어린이재단과 굿네이버스와는 2013년부터 인연을 맺었다. 지난 10년간 어린이재단에 전달된 기부금은 다양한 보육시설 및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을 위해 사용됐다. 굿네이버스에 전달된 기부금은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위기가정 아동지원 등 국내 아동권리 보호사업에 주로 사용됐다.

ABL생명 관계자는 “ABL생명은 ‘보험은 사랑’이라는 신념으로 ESG 가치 실현을 위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 중점을 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도 협력 기관들과 함께 소외된 아동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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