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근거리 공격 특화…달의 노래·휘영청 떠오른 달·파종 스킬 구사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펄어비스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 신규 클래스 '우사'의 각성 버전을 국내·외에 선보였다.

31일 펄어비스에 따르면 우사 각성은 중거리와 근거리 공격에 특화된 하이브리드형 클래스다. 의상은 조선시대 관료가 입는 '조복'에서 영감을 받았고, 공주 신분의 이미지가 드러나도록 표현됐다.

우사 각성의 모티브는 한국 설화 속 죽은 자들이 모인다는 저승 세계 중 하나인 '서천 꽃밭'으로, 부적을 엮어 만든 책 형태의 명부와 망자의 이름을 쓰는 세필붓이 결합된 '초령부'를 주무기로 사용한다.

   
▲ '검은사막' 신규 클래스 '우사' 각성 버전/사진=펄어비스 제공

특히 △소환된 꽃으로 적에게 낙인을 찍어 추적, 지속적으로 폭발 피해를 입히는 '달의 노래' △연못과 같이 물이 깔리고 소환된 꽃이 폭발하며 광역 피해를 주는 '휘영청 떠오른 달' △기술 사용시 작은 꽃이 피어오르고 적이 근처로 오면 폭발하는 '파종' 등의 스킬을 구사한다. 우사의 이동기 '양반 걸음'도 사용할 수 있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다음달 7일까지 신규·복귀 모험가를 위한 핫타임 이벤트를 진행, 전투 경험치 530%와 기술 경험치 100%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면서 "직접 서비스 4주년 '함께해요 검은사막' 기념 이벤트도 실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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