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임강성이 뱀에 물려 입원했다.

배우 임강성은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많은 분들이 연락 주셔서 일일이 답변드리기 힘들어 소식을 남긴다"며 "동네 잠깐 나갔다가 발을 독사에 물려 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임강성은 이날 오전 영화 '빈틈없는 사이' 제작보고회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사전 공지된 명단에도 그의 이름이 있었으나 제작보고회에 불참했고, 이우철 감독에 의해 독사에 물린 사실이 알려졌다.

임강성은 "많은 분들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사람마다 독성에 대한 반응이 다르고 그에 따른 조치도 필요해서 입원 중이다"고 상태를 전했다.

이어 "빠르게 쾌차해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겠다"면서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임강성은 최근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THE LAST'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오는 6월부터 '다시, 동물원' 공연을 앞두고 있다. 


   
▲ 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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