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서동주가 부친상 이후 근황을 전했다.

방송인 겸 변호사 서동주는 30일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책도 읽고, 일기도 쓰고, 여행도 하고, 일도 하며 바쁘게 지내다 보니 시나브로 나아지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걱정해주시고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며 '생존 신고'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 사진=서동주 SNS


서동주의 부친인 서세원은 지난 4월 20일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 미래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심정지로 갑작스레 사망했다. 향년 67세. 

서동주는 모친인 방송인 서정희와 서세원이 2015년 이혼한 뒤 그와 절연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캄보디아로 출국해 다른 유족들과 장례를 논의했다.

이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 영결식에 상주로 참석, 아버지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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