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알 바디샷'론칭과 함께 안면 이어 바디 케어 도전
RF·EMS기술 활용한 피부 탄력 개선 및 바디 라인 정리 효과 기대
[미디어펜=김태우 기자]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은 31일 '에이지알 바디샷'을 론칭 하고 바디 케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바디샷은 에이지알이 페이셜(안면) 케어를 넘어 바디(Body) 케어로 진출 했음을 보여주는 제품이다. 그간 뷰티 디바이스는 화장이 주로 이뤄지는 얼굴 부위를 중심으로 제품이 출시되어왔다. 

   
▲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에이지알 바디샷'. /사진=에이피알 제공


하지만 미의 기준이 몸 전체로 확장되면서 소비자의 관심사와 니즈 역시 바디 케어로 확장됐다. 이에 팔뚝, 종아리, 복부, 옆구리, 허벅지까지 다양한 '바디' 고민을 해결하려는 시도가 바디샷이라는 것이 에이피알의 설명이다.

바디샷 기술의 중심은 한 개의 디바이스에서 조사되는 '고주파(RF)'와 '중주파(EMS)'다. 먼저 디바이스에 부착된 집게를 이용, 관리를 원하는 부위를 디바이스와 밀착시킨다. 타깃 부위가 정해지면 고주파가 발생시킨 열 에너지 전달을 통한 피부 탄력 개선 및 붓기 완화, 중주파의 경직된 근육 자극을 통한 바디 라인 요철 개선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다.

신체에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바디샷은 소비자의 정확한 사용 안내에 중점을 뒀다. 먼저 얇은 부위(팔뚝, 종아리 등)에 사용하는 '마일드 모드'와 복부, 옆구리, 허벅지, 둔부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스트롱 모드'로 신체 특성을 배려한 것은 물론, 열을 가하는 제품인 만큼, 현재 기기의 온도 및 사용한 샷의 숫자 등 기기에 부착된 작은 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외에 별도로 하루 2회 이상 사용 금지, 동일한 부위 연속 사용 금지, 타 시술/수술 후 사용 금지 및 신체 내 보형물 존재 시 의료진 상담 권유 등 안전수칙 역시 강조된다.

에이피알은 최근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가 국내외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돌파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한 만큼, 기존 5종의 디바이스와 함께 지속적인 홈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바디샷 출시와 함께 얼굴에 이어 몸으로 이어지는 뷰티 디바이스 라인업을 앞세워 소비자들의 여러 피부고민을 메디큐브와 에이지알의 신제품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소비자 로열티' 확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바디샷은 안면 관리 제품이 주류를 차지하고 있는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 본격적인 바디 케어 시대를 알리는 의미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며 "6종으로 늘어난 뷰티 디바이스를 바탕으로 국내외 관련 시장 공략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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