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 31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5.44포인트(0.64%) 상승한 856.94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31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5.44포인트(0.64%) 상승한 856.94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2348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76억원, 1114억원어치씩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가 3%대 올랐다. 금융이 2%대 상승했고 디지털컨텐츠, 종이·목재, 기타제조, 음식료·담배는 1%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출판·매체복제는 5%대 내렸다. 섬유·의류, 오락·문화, 건설, 방송서비스, 기계·장비, 컴퓨터서비스, 비금속, 운송, 소프트웨어, 통신방송서비스, 반도체는 소폭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혼조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4.18%), 에코프로(3.11%), 셀트리온헬스케어(0.27%), 엘앤에프(3.45%), 펄어비스(6.28%), 오스템임플란트(0.11%)는 올랐고 HLB(-0.67%), JYP Ent.(-0.16%), 셀트리온제약(-0.47%), 카카오게임즈(-0.26%)는 하락했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를 포함해 647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를 포함해 835개를 기록했다. 8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0억5319만주, 거래액은 7조9584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2.30원 오른 1327.2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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