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박지현과 추혁진의 절친 대결이 펼쳐진다.

1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터로또'는 '트롯원정대-여전사 특집'으로 꾸며져 '고음여신' 은가은, '차세대 트로트퀸' 윤수현, '트롯 군통령' 설하윤, '원조트롯신동' 전유진이 황금기사단 특급 용병으로 출격해 TOP7과 치열한 노래 대결을 펼친다.

이날 트롯여전사들과 함께 황금기사단에 힘을 더해줄 멤버는 '미스터 추' 추혁진이다. 황금기사단 '반고'(반고정) 멤버 재하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추혁진이 그 자리를 노리며 등장하는 것. 추혁진은 "재하를 반에 반고로 밀어내고 내가 반고가 되겠다!"라고 야심 찬 포부를 밝힌다.


   
▲ 사진=TV CHOSUN '미스터로또'


의욕에 불타는 추혁진의 상대로는 '미스터로또' 무승의 사나이 'TOP7 善' 박지현이 나선다. 추혁진과 박지현은 경연 당시 절친한 사이로 유명했다고. MC 붐은 두 사람의 대결에 앞서 이날 방송 전체를 뒤집을 만큼 강력한 돌발 제안을 한다. 이로 인해 녹화 현장은 순식간에 혼돈의 도가니가 된다.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반전드라마가 펼쳐지는 가운데 박지현과 추혁진 중 승리를 가져가는 것은 누구일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오직 '미스터로또'에서만 볼 수 있는 스페셜 유닛 무대가 쏟아진다. 자칭 'TOP7 꽃미남 조합' 박지현X나상도는 배일호의 '99.9' 무대를 선보인다. 비주얼은 물론 가창력과 속까지 꽉 찬 두 남자의 아찔한 무대에 '미스터로또'가 발칵 뒤집힌다. 또 TOP7과 황금기사단의 황금 막내 박성온과 전유진이 '살다 보면'을 함께 불러 뜨거운 울림을 안긴다.


   
▲ 사진=TV CHOSUN '미스터로또'


무엇보다 TOP7 멋남 안성훈, 박지현, 최수호, 진욱의 의자 퍼포먼스가 기대를 더한다. 네 사람은 남진의 '나야 나' 무대를 눈호강 비주얼, 시원시원 가창력, 딱딱 맞는 칼군무로 완성하며 흥 게이지를 폭발시킨다. 녹화 당시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는 전언. "멋있다"는 감탄이 절로 쏟아진 스페셜 무대는 오늘(1일) 밤 10시 '미스터로또'에서 만날 수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