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 자산화·재도전 문화확산 취지
[미디어펜=변진성 기자] 행정안전부와 (사)한국O2O미래비전협회가 6월부터 11월까지 '2023 재도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2023 재도전 프로젝트'는 지역의 잠재력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지역살이와 비즈니스 기회 창출 등을 지원하고, 재도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재도전 프로젝트는 고립형 청년과 경력보유여성 등 재도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재도전을 위한 지원과 네트워킹으로 구성해 부산 청년과 시민의 자존감 회복, 생애주기 재도전을 장려한다. 

   
▲ 2023 재도전 프로젝트 포스터. /사진=한국O2O미래비전협회


프로젝트는 재도전 베이스캠프, 재도전 심리상담, OK 쿠킹, OK 스타트, OK 마인드, 재도전 응원 캠페인, 리스타트 정책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은 사회진출과 마음근력 강화, 취·창업 등에 필요한 네트워크와 재도전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먼저 핵심 프로그램인 '재도전 베이스캠프'는 7일부터 행안부 지역 활성화 기반 조성사업인 청년 커뮤니티 공간 '뿌리' (부산 중구 광복지하도상가 내)에서 진행되며, ‘재도전 응원 캠페인’, 고립형청년을 위한 전시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 경력보유여성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재도전 경험 프로그램인 'OK 스타트'도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의 온·오프라인 홍보, 프로그램 운영 지원, 정책화 스터디 등 서포트 활동을 진행할 ‘다시 서포터즈’도 선발한다. 부산 청년 5명을 모집, 선발해 6월말부터 활동할 예정이다. 

오는 29일 오후 6시 30분께는 청년 커뮤니티 공간 '뿌리'에서 유튜버 일주어터 김주연과 함께 'OK 마인드' 청년 재도전 특강을 진행한다. 참여는 선착순 모집이다.

'2023 재도전 프로젝트'는 부산 청년과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사)한국O2O미래비전협회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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