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6월 중 매주 토요일마다 지하철역 예술마당에서 댄스축제인 '춤추는 지하철'(Dancing in the Metro)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코리아 탭 오케스트라', '해피 피트' 등 전문 스윙·탭 댄스팀들이 참여, 40분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 ‘춤추는 지하철’ 포스터/사진=서울교통공사 제공


가산디지털단지역(3일·24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7일), 노원역(14일) 등 지하철 예술마당 3개소에서 매주 토요일 2회씩 총 8회 개최된다.

지난해 12월부터 운영하는 지하철 예술마당은 누구나 서울교통공사 누리집에서 신청 후, 공연할 수 있는 공간이다.

5월 말 현재 개인 뿐 아니라 아카펠라 합창, 오케스트라 연주 등 월 평균 28건의 공연이 열렸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지하철 문화 활동을 지원해, 시민들이 활기찬 일상을 보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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