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2023년 물산업 신기술 실증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물기업을, 오는 16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물기업이 보유한 우수 신기술을 발굴하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5억원 규모로, 경기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2개 기업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며, 지원 금액에 따라 기업 수는 변동될 수 있다.

   
▲ 김동연 경기도지사/사진=미디어펜 윤광원 기자


참여 대상은 5월 26일 기준 경기도에 본사나 공장이 있는 물기업으로, 선정되면 실증화 진행 비용과 장소 부지, 측정 분석 서비스와 전문가 기술자문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비는 중소기업의 경우 70%, 중견기업은 50% 범위 내에서, 수처리 기술(공법) 및 관련 고효율·저에너지 기술 및 제품은 최대 1억원, 소재·부품·장비 개발 분야는 5000만원까지 지급할 계회이다.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를 작성, 16일까지 경기도수자원본부 상하수과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박성남 경기도수자원본부장은 "물산업 육성을 위해 실증화 지원사업과 더불어, 경기도 물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사업도 추진 중"이라며 "많은 기업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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