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원가 산정 통한 예정가격 작성 필요"
[미디어펜=변진성 기자] 한국민간위탁경영연구소는 전국 민간위탁 사무 관계자 30여명을 대상으로 민간위탁 사업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원가 관리방안'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 강영덕 한국민간위탁경영연구소 팀장이 민간위탁 사무 관계자를 대상으로 원가관리방안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민간위탁경영연구소


이번 교육은 예산의 효율적 관리를 통한 정부 정책 기조를 반영하고, 적법성과 효율성 분야에 대한 민간위탁 감사 대응방안이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민간위탁 원가 관리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민간위탁 사무의 이해, 민간위탁 원가산정의 이해 및 인력산정 기준, 민간위탁 인건비 산정방법, 민간위탁 원가산정 방법, 민간위탁 계약심사, 민간위탁의 투명한 운영관리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강영덕 한국민간위탁경영연구소 팀장은 "일반적인 시설 운영관리 비용은 행정안전부 예규를 기준으로 유사사례 비목과 기존 운영실적을 근거로 운영비용을 산정하게 된다"며 "정보의 비대칭성 해소를 위해 지방계약법에 따라 입찰 전 표준원가 산정을 통한 예정가격 작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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