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출신 방송인 모태범과 발레리나 출신 배우 임사랑이 공개 열애 1년 만에 결별했다. 

2일 양 측 소속사는 모태범과 임사랑이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고 밝혔다. 

   
▲ 2일 모태범, 임사랑 측은 최근 결별했다고 밝혔다. /사진=각 소속사 제공


두 사람은 지난 해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진행한 소개팅에서 만난 후 연인이 됐다. 

이들은 방송을 통해 알콩달콩한 데이트를 공개하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하지만 1년여 만에 헤어지게 됐다. 

모태범과 임사랑은 서로의 SNS 계정도 언팔로우(언팔)했다. 

한편, 모태범은 1989년 생으로,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500m 금메달, 1000m 은메달을 따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선수 은퇴했다. 이후 '신랑수업'을 비롯한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임사랑은 1992년 생으로, 국립발레단 소속 발레리나로 활동했다. 2017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미(美) 출신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는 2019년 KBS 2TV '단, 하나의 사랑'을 통해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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