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범죄도시3'가 침체된 한국영화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3'는 개봉 4일째인 이날 오후 2시 30분 누적관객수 300만명을 넘어섰다. 

올해 300만 관객을 돌파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개봉 17일째), '스즈메의 문단속'(개봉 20일째), '더 퍼스트 슬램덩크'(개봉 44일째) 등을 압도적으로 뛰어넘는 흥행 신기록이다. 

2020년 이후 최근 5년간 가장 빠른 흥행 기록을 연일 세우고 있는 '범죄도시3'는 시리즈 최단 기간 흥행 속도로 다시 한 번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무엇보다 여름의 시작과 함께 현충일 연휴, 시원하게 즐길 단 하나의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절찬 상영 중이다. 


   
▲ 사진=영화 '범죄도시3' 메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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