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지난 4월 세상을 떠난 그룹 아스트로 멤버 고(故) 문빈을 추모하는 공간이 남한산성 인근 사찰 국청사에 조성된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4일 "문빈 군을 오랜 시간 기리고 싶어 하는 아로하(팬덤명)의 아쉬운 마음에 충분히 공감해 유가족과 신중히 상의한 끝에 외부 추모 공간을 마련했다"고 팬 카페에 공지했다. 

   
▲ 4일 판타지오 측은 고(故) 문빈의 추모공간을 남한산성 인근 사찰 국청사에 조성한다고 밝혔다. /사진=고 문빈 SNS


이 추모 공간은 오는 7일부터 팬들을 맞는다. 문빈의 생전 종교는 불교가 아니었으나, 유가족의 요청으로 해당 사찰 한 쪽에 추모 공간인 '달의 공간'을 마련했다. 

소속사 측은 "아로하가 언제든지 마음 편히 방문해 마음을 달래고 위로받고 가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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