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메타버스(VR/AR)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2023년 경기 메타버스 아카데미' 교육생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는 더 샌드박스 코리아, HD현대사이트솔루션, 롯데백화점 분당점과의 협약을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 크리에이터 교육, 기계·제조·유통·라이프스타일 등 실제 산업에 적용 가능한 기술교육을 강화한다.

기본과정은 메타버스 기초 개념 학습 및 콘텐츠 완성, 심화 과정은 콘텐츠 고급 개발자 대상 기술 수요 중심의 실습과 프로젝트 위주로 구성된다.

   
▲ 김동연 경기도지사/사진=미디어펜 윤광원 기자


취·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교육과 일자리 연결도 지원한다.

기본과정 30명, 심화과정 30명 등 60명을 선발, 7월부터 3개월 동안 교육할 예정이다.

별도의 교육비 없이 수원 광교에 위치한 경기VR/AR제작거점센터에서 총 100시간의 오프라인 강의가 진행된다.

수료생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고,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경기 메타버스 해커톤' 참가를 위한 크리에이터 특강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해준다.

참가 자격은 경기도민, 경기도 내 고등·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경기도 소재 기업 종사자다.

신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 교육 및 행사 공고 확인 후, 이달 25일까지 온라인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것은 공고를 참고하거나 진흥원 미래콘텐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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