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컷 이상 제작한 웹툰 최대 3개까지 응모 가능, 총 31점의 수상작 선정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오는 10일부터 9월 10일까지 ‘제7회 등대 해양문화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 ‘제7회 등대 해양문화 웹툰 공모전’ 포스터./사진=해양수산부


이번 공모전에는 등대와 바다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개인 또는 팀(3인 이하)을 꾸려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등대 또는 바다’를 주제로 50컷 이상의 웹툰을 제작하여 최대 3개의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작품은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제출하면 되며 규격 및 해상도 등 자세한 사항은 해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수부는 9월 11일부터 10월 30일(월)까지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총 31편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10월 31일(화)에 공모전 누리집과 국립등대박물관 누리집에 이를 발표할 계획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수부 장관상장과 상금 500만 원을 수여하며, 이를 포함해 총 31명에게 총상금 1650만 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각종 상품(굿즈) 제작에 쓰이고 웹툰 작품집으로도 만들어질 예정이며, 전국 순회 전시 및 온라인 전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등대를 비롯한 해양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더욱 친근하게 여길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양문화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콘텐츠의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공모전과 같은 다양한 행사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