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독특한 설정과 예측불가한 전개로 기대를 모으는 악몽 추적 스릴러 영화 '인드림'이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영화 '인드림'은 다른 사람의 꿈을 통제할 수 있는 '드림 워킹' 능력을 가진 여자와 같은 능력의 연쇄살인범 재인이 꿈과 현실을 오가며 서로 쫓고 쫓기는 악몽 추적 스릴러.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현실과 타협해 꿈을 멈춘 일러스트레이터 홍화(서효림)와 잔인무도한 연쇄살인범 재인(오지호)이 등을 진 채 서로 다른 곳을 응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의 비주얼을 중심으로 꿈인지 현실인지 분간할 수 없는 푸른빛의 배경은 미스터리한 분위기까지 자아낸다. 무엇보다 홍화와 재인 모두 타인의 꿈을 통제할 수 있는 '드림 워킹' 능력을 갖고 있는 바 과연 홍화가 재인의 살인을 멈출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꿈과 현실을 오가며 쫓고 쫓기는 추적을 펼치게 될 '인드림'은 오는 21일 개봉한다.


   
▲ 사진=영화 '인드림' 메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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