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유통‧건설‧통신 등 기업 맞춤형으로 개발
고객 사업‧작업 현장에 맞춰 프로세스 지원
[미디어펜=조우현 기자]SK㈜ C&C가 대규모 사업장 및 작업 현장의 안전관리 및 중대 재해 예방을 지원하는 ‘스마트 안전관리 솔루션’을 개발했다.

8일 SK㈜ C&C에 따르면 ‘스마트 안전관리솔루션’은 제조‧유통‧건설‧통신 등 전국 단위 사업 현장에 안전관리가 필요한 기업 맞춤형으로 개발됐다.

   
▲ SK㈜ C&C는 8일 대규모 사업장 및 작업 현장의 안전관리 및 중대 재해 예방을 지원하는 ‘스마트 안전관리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사진=SK㈜ C&C 제공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등 안전 관련 법규에 기반해, 사업주가 관리하기 어려워했던 전국 사업장에 대해 통합 안전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사업장’과 사업장 내 ‘작업장’ 개념을 도입해 단위 권역별로 안전관리 체계를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SK㈜ C&C는 ‘스마트 안전관리 솔루션’에 안전관리의 거버넌스 체계 및 프로세스를 구현했다.

안전보건경영 ISO45001 국제 표준을 도입해 사업장에서 수행하는 안전활동 이행 및 운영, 성과 평가, 개선 활동 등 선순환 기반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작업 현장에 맞춰 위험성 평가, 안전점검, 부적합 개선, 교육 및 안전사고 등에 대한 이행 관리 체계를 제공한다.

모바일 앱을 활용해 안전점검 및 개선 관련 모든 수행 이력과 결과 등을 편리하게 기록‧관리할 수 있다.

안전관리 편의성 강화를 위해 사업장 안전 현황을 실시간으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종합 디지털 상황판도 제공한다.

SK㈜ C&C 박종철 ICT Biz. Digital그룹장은 “스마트 안전관리 솔루션은 이미 전국에 사업장 및 작업장을 둔 엔터프라이즈 기업에 구축해 운용 중인 안전관리시스템의 확장판이다” 며 “운용 효율성과 사고 예방 효과가 이미 검증된 솔루션인 만큼, 도입과 동시에 바로 효과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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