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개인정보 관리 위해 APEC서 개발한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자율인증제도
[미디어펜=이동은 기자]위메이드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국경 간 프라이버시 규칙(APEC CBPR) 인증을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 위메이드가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인증 APEC CBPR을 취득했다./사진=위메이드 제공

CBPR은 2011년 APEC에서 회원국 간 안전한 개인정보 이전과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개발한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자율인증제도다. △개인정보 관리 체계 수립 △개인정보 수집 △개인정보 이용·제공·위탁 △정보 주체 권리 △무결성 △보호 대책 등을 종합 평가해 인증을 발급하며, 미국과 일본, 한국, 싱가포르 등 9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CBPR 인증 취득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개인정보보호 관리 체계 운영 기업으로 인정을 받았다. CBPR 회원국과 사업 제휴 시 번거로운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개인정보를 이전할 수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 게임 및 블록체인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전개할 수 있다.

한편 위메이드는 기업 보안 역량과 고객 서비스 안전성을 향상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보호관리체계인증, 노르웨이 DNV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 ‘ISO27001(정보보호경영시스템)’과 ‘ISO27701(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을 획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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