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22일까지 어촌생활 콘텐츠 제작 유튜버 대상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는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어촌생활을 콘텐츠로 제작해 전달하는 ’귀어귀촌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 2024년 귀어귀촌 크리에이터 모집 이미지./사진=한국어촌어항공단


종합센터는 2023년 시범사업으로 어촌지역에 정착해, 어업 현장 및 어촌생활 콘텐츠를 제작해 영상 플랫폼에 게시하는 귀어귀촌인 유튜브 크리에이터 2인을 선발한 바 있다. 맨손어업과 귀촌 분야의 생생한 어업 현장, 어촌풍경 등을 전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보다 다양한 어촌현장을 전달할 수 있도록 모집 분야를 확대(어선어업, 양식업, 신고어업, 귀촌)하여 유튜브 크리에이터 4인을 선발한다. 분야별로 생동감 넘치는 귀어귀촌 콘텐츠를 유튜브에 게시함으로써 국민들이 보다 쉽게 어촌에서의 삶을 접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선정된 크리에이터는 영상 제작 전문가의 컨설팅을 지원받아 6개월간 본인의 어업활동과 어촌생활을 다채롭게 표현하는 영상을 제작해 소유한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고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또한 활동 종료 후 영상반응이 우수한 2인은 ’스타 크리에이터‘로 선정돼 우수 활동 인센티브,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 후보자 추천, 차년도 크리에이터 참여 시 우선 선발의 특전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귀어귀촌에 관심이 높은 자로 13일 기준 귀어귀촌 관련 영상이 3개 이상 게시된 유튜브 채널을 보유한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선정 방법 및 절차는 귀어귀촌종합정보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단 종합센터 관계자는 “우리 어촌이 가진 매력을 국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어촌을 사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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