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음주운전을 하던 20대 남성이 중앙선을 넘어 순찰차와 충돌했다.
12일 오전 1시50분께 서울 마포구 하중동사거리 인근 한 아파트단지 앞 도로에서 상수동 사거리 방면으로 가던 김모(29)씨의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 마주 오던 순찰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순찰차에 타고 있던 경찰관 윤모 경위(51)와 김모 순경(30)이 어깨와 목 등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승용차 운전자 김씨는 별다른 부상이 없었다.
김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인 0.087%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