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기자]14일 한국노총 중앙집행위원회에서 전날 합의된 '노사정 대타협' 안건이 통과됐다.
이날 안건은 중집 위원 48명 중 30명이 찬성했다.
중집은 한노총 임원과 산별노조 위원장, 지역본부 의장 등이 모여 노총 내 주요 정책을 결정하는 의사 결정기구다.
중집에서 노사정 대타협 안건이 통과됨에 따라 노사정 대타협은 마지막 고비를 넘었다.
이날 중집에서는 김만재 금속노련 위원장의 분신 소동도 있었지만, 결국 김동만 한노총 위원장의 설득으로 안건이 통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