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직원, 추석 앞두고 대전서 무료급식 자원봉사와 위문품 전달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산림청이 추석을 앞두고 대전서 사랑의 식당을 운영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17일 대전 중구 문창동 효심정에 '1일 무료급식소'를 설치하고, 지역 독거노인과 어르신들께 점심과 송편을 대접했다.

   
▲ 신원섭 산림청장과 산림청 나눔봉사동호회 회원들이 17일 대전 중구 문창동 효심정에서 독거노인들에게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이날 자원봉사에는 신원섭 청장을 비롯해 산림청 나눔봉사동호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식사를 준비하고 배식과 설거지를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또 쌀과 부식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산림청은 직원 봉사단체인 나눔봉사단을 주축으로 지난해 90여 차례에 걸친 사회복지시설 위문활동을 펼친 바 있다. 또 지난 7월에는 정부대전청사에 벼룩시장을 열고 봉사활동 기금을 마련하는 등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신 청장은 "앞으로도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봉사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산림청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