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19일 제668회 로또복권 나눔로또 추첨이 있은 가운데 최근 5년간 추석 전후 토요일 나눔 로또 당첨번호 추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동 인구가 많은 지방 터미널 인근이나 기차역 부근에서 1, 2등이 탄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권통합수탁사업자 나눔로또는 지난 14일 국민 5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추석 소원과 선물’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올 추석 국민들이 보름달을 보고 비는 소원은 무엇일까? 국민 10명 중 약 5명꼴인 약 48%가 ‘로또 1등 당첨’을 꼽았고 다음으로 ‘나와 가족의 건강’(32%), ‘일자리 마련’(7.3%), ‘연애와 결혼’(6.9%)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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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또668회 1등은 5명이며 당첨금은 각 29억9115만 원이다. /사진= 나눔로또 캡처 |
‘로또 구매 경험’은 83%, 그 중 46%는 ‘로또 복권을 선물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복권을 선물한 시기’에 대한 문항에는 ‘추석, 설날 등 명절’(41%), ‘생일 기념’(17.4%), ‘크리스마스 및 연말‘(8.9%), ’발렌타인데이 등 각종 기념일‘(6.6%)순으로 답변했다. 이번 설문 조사 참여자 중 약 49%는 ‘추석 선물로 로또 복권을 구입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한편 19일 나눔로또 제668회 당첨번호는 '12, 14, 15, 24, 27, 32'으로 당첨금은 각 29억9115만 원 당첨자는 5명이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이다.
로또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56명으로 각각 4451만 원,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873명이며 133만 원씩을 받게 된다.
당첨번호 4개를 맞혀 고정 당첨금 5만 원을 받는 4등은 8만9414명,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은 145만228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