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음식점에서 5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20일 오후 5시께 부산 동래구 A음식점에서 김모씨(56·여)가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는 것을 종업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숨졌다.

A식당에 김씨와 함께 들어왔던 이모씨(53)는 팔에 상처를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를 살해한 이씨가 자해를 시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