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오늘 날씨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부산, 울산, 경상남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

내일(23일) 날씨는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아 대체로 흐리고 낮에 경남서부남해안에 비가 시작되어 전지역으로 확대되겠다.

▲ 내일 '우르르 쾅~' 돌풍·천둥 빗소리 '쏴아'…부산 오늘날씨는?

부산기상청 오늘 날씨 및 내일 날씨 예보에 따르면 낮부터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23일 00시부터 24일 24시까지) 부산·울산·경남해안 10~50mm, 경상남도(경남해안 제외) 5~20mm.

모레(24일)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 흐리고 비가 오다가 아침에 그치겠다. 동해안지역은 낮 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부산기상청 오늘의 날씨 및 내일 날씨 기온 전망에 따르면 오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나 내일은 흐리고 낮부터 비가 오면서 아침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낮기온은 평년보다 낮겠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추분인 내일날씨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해상 날씨는 동풍이 지속적으로 불면서 내일과 모레 남해상에는 물결이 다소 높게 일겠고 특히 내일 남해상에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