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이것’이 과다하면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이것’이 과다하면 비만으로 이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이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MBN 뉴스 캡처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은 뇌의 시상하부 중추에 존재하는 신경전달물질dek.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은 인간과 동물의 위장관과 혈소판, 중추신경계에 주로 존재해 행복의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분자로 호르몬이 아니지만 행복 호르몬이라고도 불린다.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은 기분을 조절할 뿐만 아니라 식욕, 수면, 근수축과 관련한 많은 기능에 관여한다.

더불어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은 사고기능에도 관련이 있는데 기억력, 학습에 영향을 미치며 혈소판에 저장돼 지혈과 혈액응고를 돕기도 한다.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이 부족하면 우울증과 무기력증이 오기도 하지만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이 과다해도 비만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캐나다 맥매스터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이 에너지를 연소시키는 지방인 갈색지방의 활동을 억제한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의한 전문 매체가 보도했다.

연구진은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이 갈색지방 활성화를 억제하며 이는 칼로리 연소량을 감소시켜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연구진은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은 단맛이나 지방 섭취 같은 고 칼로리 음식을 섭취할 때 주로 배출되므로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식습관에 맞춰 적당하게 섭취하는 것이 비만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다이어트시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보다 더 중요한 것은 생활습관 개선인데 미국의 건강포털 웹 엠디는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을 공개했다.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중 첫 번째는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을 맹신하는 것보다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는 것으로 아침을 든든하게 먹어야 점심, 저녁 때 과식을 방지할 수 있다.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중 두 번째는 식사 중간중간 간식 시간을 갖는 것이다. 배고픔을 참으면 다음 식사 때 과식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간식은 중요하나 칼로리가 높은 음식보다 몸에 좋은 견과류나 과일 등을 먹는 것이 좋다.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중 세 번째는 개인 접시를 활용하고 식사 시간을 20분 이상 유지하는 것으로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에 구애 받지 않는 저 칼로리 음식을 섭취하면 좋다.

개인 접시를 이용하면 과식을 예방할 수 있고 식후 20분 정도가 걸려야 뇌가 포만감을 느끼므로 천천히 식사해야 뱃살을 뺄 수 있다.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중 네 번째는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이 분비될 수 있도록 규칙적인 식사 시간을 갖는 것이다.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중 하나는 식탁에 앉아 음식을 먹는 것으로 식탁에 앉아 정량을 접시에 덜어 먹어야 정량을 먹을 수 있다.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중 또 다른 하나는 허기질 때 식품 매장 방문 하지 않는 것으로 허기질 때 식료품 가게에 가면 먹거리에 대한 충동구매를 유발해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이 과다 분비될 수 있다.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중 하나는 물을 마시면서 음식을 꼭꼭 씹어 먹는 것으로 음식을 꼭꼭 씹어 먹으면 소화에 좋을 뿐 아니라 과식 예방에 도움이 돼 굳이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을 참고하지 않아도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중 하나는 저녁 식사 후 양치질 해 식탐의 유혹을 줄이는 것이다.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중 마지막 두 가지는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에 너무 의존하지 말고 복합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먹어 포만감을 유지시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중 마지막은 식사 습관을 고쳐 남긴 밥을 먹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