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오늘 날씨는 전국이 잔뜩 찌푸린 가운데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를 비롯한 부산 울산 경상남도에 비가 내리고 있다.

퇴근 시간대인 현재 오늘 날씨는 부산, 울산, 경상남도는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고 있으며 비는 점차 내륙으로 확대되고 있다.

   
▲ 오늘 우산 부르는 어둑 하늘…천둥·번개 '쏴아~' 부산 내일 날씨는?
부산기상청 오늘 날씨 및 기상 예보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남해안지역은 곳에 따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가운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23일 17시부터 24일 24시까지)은 부산, 울산, 경남남해안 10~50mm, 경상남도(경남남해안 제외) 5~30mm.

내일(24일)날씨는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으므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아침 경남서부지역부터 그치기 시작하여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모레(25일)날씨는 중국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므로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부산기상청 내일 날씨 및 해상전망에 따르면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남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날씨를 보이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남해동부해상에는 오늘부터 모레까지 동풍이 지속적으로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