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26일 경남 남해고속도로에서 한 트레일러가 교통사고를 낸 뒤 전복돼 운전사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4분께 경남 남해고속도로 진성IC 인근에서 순천에서 부산 방향으로 운행 중이던 트레일러가 급하게 차선을 바꾸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가 뒤집어지면서 운전사 김모씨(43·전북 군산)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진성IC로 빠져나가기 위해 주행 중이던 트레일러가 급하게 차선을 바꾸던 승용차를 피하려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