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안성 56분, 발안-서평택 40분, 마장-일죽 35분, 군포-동수원 38분

[고속도로혼잡구간] 경부․서해안․중부․영동․중앙․외곽순환道 정체․서행中

[미디어펜=김규태기자] 추석 당일인 27일 각지 고속도로교통상황이 시시각각 변하고 있는 가운데, 경부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천안논산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제2중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 주요고속도로에서 구간별 정체 현상이 늘어나고 있다. 각 주요고속도로별로 지정체 구간, 서행거리를 밝힌다. 오전 10시 22분 기준으로 전국 고속도로 정체 전구간, 서행거리는 300.6km이다.

경부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정체구간은 금호2교북단-북대구나들목 5.5km(12분 소요), 동탄분기점-서원신갈나들목 9km(21분 소요)이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정체구간은 서울방향보다 더 많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정체구간은 경부선입구에서 잠원나들목 1km, 서울요금소-신갈분기점 6.9km(15분 소요), 오산나들목-안성나들목 17.1km(56분 소요), 잠원나들목-서초나들목 2.8km(7분 소요), 달래내고개-서울요금소 9.1km(19분 소요) 등이다.

남해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는 순천방향만 정체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남해고속도로 순천방향 북창원나들목에서 창원1터널동측 1.4km, 서김해나들목에서 냉정분기점 5.1km, 진례나들목-진영휴게소 5.2km 등 남해고속도로에서는 총 11.7km에서 정체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 추석 귀성길이 시작된 가운데 각지의 고속도로교통상황은 시시각각 변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는 옥천3터널 부근에서 갓길의 승용차 고장을 처리 중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각지의 구간별 사고, 작업, 정체 현황을 밝힌다. 나머지 주요고속도로는 전구간 소통원활하다. 다만 영동고속도로는 강릉방향으로 동군포-동수원부근 13km 정체, 용인부근-양지터널 5km 정체, 덕평-호법분기점 4km 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사진=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

서해안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방향 당진나들목-송악나들목 8.3km(18분),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3.5km(9분)에서 각각 정체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목포방향 서해안고속도로는 발안나들목-서평택나들목 13.3km(40분), 일직분기점-광명역나들목 2.8km(6분), 목감나들목-안산분기점 5.2km(18분) 구간에서 차량들이 정체현상을 빚고 있다.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논산고속도로는 천안방향으로 풍세요금소-남천안나들목 2.2km, 연무나들목-서논산나들목 7.7km(17분), 공주분기점-북공주분기점 1.7km에서 정체되고 있으며 논산방향 천안논산고속도로는 풍세요금소에서 정안나들목까지 13.4km(27분)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는 하남방향 남이분기점-서청주나들목까지 6.4km, 통영방향 중부고속도로 마장분기점-일죽나들목 17.4km(35분), 곤지암나들목-서이천나들목 10.4km(16분) 정체를 빚고 있다. 이외에는 소통 원활하다.

제2중부고속도로

제2중부고속도로는 이천방향으로 산곡분기점에서 천진암교까지 5.8km 13분간 소요되는 정체현상을 빚고 있고, 제2중부고속도로 이어 천진암교에서 신월천교까지 5.7km 12분간 소요되는 정체를 빚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울방향은 전구간 원활한 가운데, 강릉방향에서는 22.6km 영동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 군포나들목-동군포나들목-부곡나들목-북수원나들목-동수원나들목에 이르는 13.6km(38분) 영동고속도로 구간이 정체 중에 있으며, 용인나들목-용인휴게소-양지나들목에 이르는 9km(17분)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구간이 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

중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는 춘천방향 금호분기점-칠곡나들목-동명휴게소-다부나들목 등 18.2km(42분) 구간이 정체현상을 빚고 있다. 대동방향 중앙고속도로는 신덕삼거리-대저분기점-대동요금소 등 5.2km(10분) 구간이 정체 중에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마지막으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는 판교(구리)방향으로 서운분기점-중동나들목-송내나들목 4km(8분), 도리분기점-조남분기점-산본나들목 10.2km(17분), 평촌나들목-학의분기점-청계요금소-판교분기점 14.3km(27분), 강일나들목-토평나들목 1.2km(3분) 등 정체를 빚고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판교-구리방향 총 정체구간은 29.7km이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판교-일산방향으로 정체구간도 비슷하다. 서운분기점-계양나들목-노오지분기점까지 4.4km 9분간 정체를 빚고 있고, 고양나들목-통일로나들목 8.2km(23분), 퇴계원나들목-구리나들목-남양주나들목-구리요금소-토평나들목-강일나들목-상일나들목-하남분기점 12.7km(32분) 지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