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추석연휴 3·4일째 프로야구에서 하이라이트는 SK와 롯데, 한화, KIA 등이 펼치는 5위 경쟁이다. 

28KBO에 따르면 올해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출전을 위한 5위 진출을 위한 SKKIA가 인천 문학과 서울 잠실에서 넥센과 LG와 각각 경기를 치룬다.
 
◇추석연휴 프로야구 경기 (구장, 오후 2시)◇
◆28일(월)

KIA-LG(잠실)       넥센-SK(문학)

두산-케이티(수원)

◆29일(화)

NC-넥센(목동)     케이티-SK(문학)

삼성-한화(대전)    KIA-롯데(사직)

 
5위 확정싸움은 29일에 가장 치열하다. 5위에 확정에 희망을 건 SK와 한화, 롯데와 KIA가 총출동한다.
 
영호남의 맞수 KIA와 롯데가 부산 사직구장에서, SK는 케이티와 문학경기장에서, 한화는 1위인 삼성과 대전경기장에서 각각 경기를 펼친다.
 
5강 경쟁팀과 상대하는 NC와 넥센, 두산도 이들 팀과의 경기가 부담스러운 동시에 특히 3위를 놓고 한치 양보없는 넥센과 두산도 순위 고수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모습이다.
 
28일 오늘 23위 넥센은 5위 고수가 목표인 SK29일에는 2위 넥센과 각각 한판 승부를 벌인다. 4위 두산은 10KT와 경기를 갖는다.
   
3위와 4위의 넥센과 두산은 치열한 5강 싸움에서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으나 이들 역시 3위 순위를 놓고 양보할 수 없는 치열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 추석연휴 프로야구 5위 확정을 위한 순위 경쟁이 치열하다. 5위 고수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SK와 롯데, 한화, KIA가 추석연휴 이틀동안 경기에 올인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