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추석 연휴 하루 평균 교통량은 증가하고 대형 사고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 교통방송 화면

[미디어펜=이상일기자]올해 추석 연휴 교통량 조사결과, 하루 평균 교통량은 증가하고 대형 사고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경찰청은 추석 연휴 하루 평균 교통량은 445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408만대와 비교해 9.0%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휴 교통사고 건수도 2175건으로 지난해 2015건에 비해 7.9% 늘었다.

반면 연휴 교통사고 사망자는 지난해 45명에서 29명으로 35.6% 줄었고, 부상자는 3701명에서 2044명으로 44.8% 감소했다.

경찰은 신속한 사고 대응과 안전 활동 강화로 이처럼 사상자가 줄어들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