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사단법인 '숲과아동청소년교육'…2일 서울서 국제 세미나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산림청 산림교육분야 사단법인인 '숲과아동청소년교육'은 2일 오후 2시 서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서 '숲교육 활동을 통한 아동청소년 인성변화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숲을 통한 인성교육의 국제적 사례를 공유하고, 심각한 인성부재를 해소하기 위해 국내·외 관련 분야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다.

해외 산림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숲에서 키우는 아이들의 꿈 이야기, 야외 곤충활동을 통한 청소년의 인성변화 등 6가지 사례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특히, 인도 샨티니케탄 비스바바라티 학교의 자연 속 교육사례 발표는 눈길을 끈다.

산림청 박종호 산림이용국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내 아동 청소년들의 인성교육 대안으로 숲 교육에 대한 교육·철학적 가치가 확립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