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8일까지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우리 꽃 야생화 전시회' 개최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야생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우리 꽃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우리 꽃 전시회는 야생화의 아름다움과 식물자원의 소중함을 알리고, 야생화에 관심있는 분들을 위해 재배관리기술도 배워볼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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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빛 야생화에 취하고 식물자원 소중함 깨달아요". 산림청은 야생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우리 꽃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우리 꽃 전시회' 포스터. |
전시회에서는 전국 30여 개 수목원·식물원에서 출품한 한반도 희귀식물 70여 점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광복 70주년을 맞아 새롭게 영어이름이 부여된 우리 식물들을 모아 '우리 식물주권 바로잡기' 전시회도 함께 진행된다.
2일 개회식에는 신원섭 산림청장을 비롯해 관계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품작에 대한 우리 꽃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
산림청 박은식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앞으로 야생화는 생산·유통은 물론 야생화 정원조성, 체험·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나아가 일자리 창출, 관광자원으로서도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