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문수산, 50대 등산객 추락사
[미디어펜=이상일기자]10일 오후 1시 43분께 울산시 울주군 문수산 정상 인근에서 김모(53)씨가 등산로 아래로 5m가량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119 항공구조구급대가 출동했으나 김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김씨가 의자에 앉아있다가 갑자기 낭떠러지 쪽으로 떨어졌다는 목격자의 신고 내용을 토대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