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서울중등교장평생동지회(회장 이규석·이하 서울평지회)는 16일 오전 11시 청계광장 동아일보사 앞에서 정부의 한국사교과서 국정화지지 및 완벽한 국정교과서 발행 촉구 지지 기자회견과 성명을 발표한다.

서울평지회는 성명서에서 "교육부는 10월 12일 중학교 역사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를 발행하는 내용을 행정예고 하고 11월2일 확정고시 하게 된다"며 "이에 서울 중등교장 퇴직자 단체인 서울중등교장평생동지회(회원 1589명·회장 이규석)는 올바른 역사 교육 정상화를 위한 역사 및 한국사 국정화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정교과서 정책은 미래세대의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을 갖게 하기 위한 정책 대안이다. 따라서 국정화에 따른 국론 분열과 사회적 갈등을 지양하고 올바른 역사교육을 위하여 중지를 모을 때"라며 "자신과 나라 사랑, 한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지구촌 시대를 살아가도록 학교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며, 올바른 역사교육은 이를 실행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라고 강조했다.

서울평지회는 "다시 한번 역사 및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적극 지지하며 올바른 역사교육을 위하여 중학교 역사 교과서와 고등학교 한국사 만들기에 교육부와 교육계는 물론 학계,  사회단체 모두가 함께 노력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