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발스파 챔피언십 1R 공동 23위, 선두와 3타 차…김주형·이경훈 컷 탈락 위기
2025-03-21 09:28:04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870만 달러) 첫 날 언더파를 기록하며 무난한 출발을 했다.
안병훈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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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스파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공동 23위에 오른 안병훈. /사진=PGA 투어 공식 SNS |
안병훈은 잰더 쇼플리(미국) 등과 함께 공동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3명의 한국 선수들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이며 키스 미첼(미국) 등 5명의 공동 선두(4언더파) 그룹과는 3타 차로 격차가 크지는 않다.
올해 들어 8차례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한 번밖에 못 든 안병훈은 시즌 최고 성적에 도전한다.
함께 출전한 김주형과 이경훈은 부진했다. 둘은 똑 같이 버디 2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3오버파를 적어내 공동 98위로 처졌다. 2라운드에서 분발해야 컷 통과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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