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인세 개혁의 의회 상하원 합의안이 발표됐다. 법인세율을 현행 35%에서 21%로 인하했다. 우리는 법인세율의 인하 폭에만 관심가지고 있지만, 개혁안을 보면 세율보다 더 중요...
모순의 유래 '모순(矛盾)'은 '창'의 뜻을 가진 '모(矛)'와 '방패'의 뜻을 지닌 '순(盾)'의 한자로 만들어져 있다. 어떤 사실의 앞뒤, 또는 두 사실이 이치상 어긋나서 서로...
청와대가 재계에 대화 재개의 제스처를 쓰고 있다.김현철 경제보좌관이 조만간 삼성 현대차 SK LG 롯데 한화 포스코 GS그룹 사장들과 비공개로 만찬을 가질 예정이라고 한다. 경제보...
최근에 세가와 증후군((Segawa syndrome)오진에 대한 뉴스를 접하게 됐다. 오랫동안 고통 받은 환자와 가족은 말할 것도 없고, 치료진도 역시 큰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 ...
세금 썼다고 자랑하고, 세금 낸 사람 무시한 배임 행위나 하고... 2018년 예산안이 확정되자 더불어민주당이 일제히 현수막을 내걸었다. 현수막에는 "소방 경찰 복지 안전 일자리 ...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의 1960년대 서부극 '석양의 무법자'는 마카로니 웨스턴의 명작으로 꼽힌다. B급이던 해당 장르를 전설적 시대극의 반열에 올려놓았는데, 원제가 재미있어 더욱 ...
군 복무를 해본 사람들은 한번은 들어봄직한 명언이 있다. "전투에 실패한 병사는 용서할 수 있어도 경계에 실패한 병사는 용서할 수 없다!" 전투는 상대방의 전투력에 따라 좌우되는 ...
근로시간은 왜 단축할까? 크게 보면 두가지 목표가 있다.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일자리 창출이다. 하지만 두가지 목표는 동시에 달성되기는 어렵다. 근로시간을 줄여 일자리를 만들려...
거인의어깨 김형일소장의 입시칼럼 ‘입시톡톡(入試TalkTalk)은 수능시험 이후 수험생들의 정시 지원전략 설정에 도움을 드리고자 2018학년도 ’정시 지원전략 설정‘을 주제로 기사...
롯데그룹이 지난 1년 3개월간 사드보복으로 인해 입은 피해는 무려 2조원이상 된다.지난해 7월 경북 성주골프장을 사드 부지로제공한 대가는 너무나 컸다. 중국사업이 초토화했다. 10...
[미디어펜=석명 기자] 지난 13일 프로야구 연말 최대 시상식인 '2017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열렸다. 수상자로 호명된 선수들은 각자 기쁨의 소감 한마디씩을 전했다. 그 ...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가 조선일보에 연재하는 '김동길 인물 에세이-100년의 사람들'을 요즘 즐겨 읽는다. 올해 구순(九旬)인 그의 연륜과 균형감각을 믿기 때문이다. 이 나라 지식...
작년 겨울 촛불집회가 기세를 올리던 때 박근혜 정부를 희화(戱畵)하는 '이게 나라냐'라는 구호가 등장했다. 2012년 1월에 개봉된 영화 <부러진 화살>에서 주인공이 재판이 끝나고...
이것은 정말 정상이 아니다. 꿀먹은 벙어리처럼 입조심하기 급급해한다. '설화(舌禍)'를 조심하는 기색이 역력하다.역대정권에서 재계의 입장을 표명할 때마다 재계5단체와 상근부회장들이...
그의 발언은 실로 통쾌 무비했다. 한국정치에 희망이 없지 않으며, 제1야당이 살아있다는 생각에 안도감까지 들었다. 심재철 국회 부의장의 지난달 28일 작심 발언 직후 후련한 느낌이...
내년 예산안 국회통과 과정에서 제1 야당인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행태에 대해 비판의 소리가 높다.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부의 예산안에 대해 많은 비판과 거부의지를 표방하면서도, 정...
런던은 더 이상 영국민들만의 도시는 아닌 것 같다. 실제 런던의 어느 거리를 가든, 우리가 흔히 머릿속에 떠올리는 '영국인'과는 다소 거리가 멀어 보이는 이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추미애의 중국 방문, 묘한 발언의 진짜 대상은 미국?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구 출신의 5선 국회의원이다. 추 대표가 11월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
정부의 정책에는 항상 '국민을 위한 결정'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효과는 부풀리고 비용은 축소한다. 나중에 알고 보니 비용이 효과보다 훨씬 높더라도 "그건 내가 담당하던 시절에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