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로운 정규직 노조원모 방송국에서 일할 때다. 프로젝트 건수마다 계약을 통해 일하는 비정규직 프로듀서의 삶은 고되고 고된 것이었다. 새벽에 출근해서 새벽에 퇴근하는 것이 일상이었...
왜 현재와 미래를 정치(政治)하지 않는가? 죽은자의 정치가 가리우는 현실정치는 산자를 위한 것, 과거가 아닌 현재와 미래를 위한 것이다. 우리의 정치는 과거의 죽은 자에 머물러 있...
그럼에도 나는 우파에 끌립니다보수, 진보의 개념이 나에게는 없었다. 열심히 살아오다가 자유경제원에 들어왔고 거부감 없이 자유주의 사상을 알고 공부하게 되었다. 물론 자유경제원을 알...
'애국 감자' 김진태가 빠진 대선판을 지켜봐야 하는 허전함을 어떻게 추스를까? 그런 안타까움을 호소하는 이가 적지 않은데, 나 역시 그 중 하나임을 고백한다. 자유한국당 당내 경선...
최근에는 홍준표 대선 후보께서 눈썹 문신을 한 것이 기사화 된 것을 본 적이 있다. 가벼운 가십거리일 수도 있고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연관성상에 있을 수도 있겠다는 느낌이 든다. ...
지난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2만 7561달러다. 우리 돈으로 3000만 원이 조금 넘는 수준이다. 심정적으로 힘겨운 것은 11...
피터팬 같은 나라, 대한민국1987년, 마침내 군부독재가 끝났다. 6월 항쟁과 6·29선언으로 대통령 직선제 개헌이 이루어졌다. 시민들의 시위에 의해 독재자가 항복한 것이다. 꿈에...
'익명의' 전문가 뒤에 숨긴 기자의 사견(死見)~라고 전해졌다~라고 알려졌다~라는 지적이 나온다우리나라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표현이다. 이 표현들의 공통점은 인물에 대한 특정(特定...
시대의 변화를 읽는다는 것, 국가 흥망을 결정한다시대의 변화를 읽는다는 것은 언제나 인류의 과제였다. 정부, 기업, 지식인 등의 지력을 모아도 예측이 불확실할 정도이니 말이다. 최...
로마의 복수, 한국의 굴종"로마의 복수"라는 말이 있다. 이천년 전 로마는 그들의 시민 중 단 하나라도 여행 중에 해를 입으면 그 대상을 끝까지 추적해 무자비하게 보복하는 걸로 유...
김형일소장의 입시칼럼 ‘입시톡톡(入試TalkTalk)’은 주요 대학 전형계획의 분석과 실제 대입컨설팅 합격 CASE를 연재 합니다. 목표로 하는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주도면밀한...
5년이 걸렸다. 한국을 대표하는 국영 방송사가 '서울의 봄'을 앗아간 미세먼지의 주범이 중국이라는 것을 공식 인정하기 까지 보낸 세월이 말이다. 그간 한국은 비겁한 자책론으로 문제...
현대는 지식이 넘치는 사회이지만, 역설적으로 가치관의 혼돈을 겪고 있는 '지혜의 가뭄' 시대이기도 합니다. 우리 사회가 복잡화 전문화될수록 시공을 초월한 보편타당한 지혜가 더욱 절...
희한한 노릇이다. 왜 대선토론 과정에서 여당 후보들이 제기한 각종 이슈가 사회쟁점으로 부각되지 않은 채 묻혀버리는가? '기울어진 운동장' 언론 자체가 불공정한데다가 좌클릭된 사회분...
삼성전자가 최고명품 스마트폰 S8을 선보였다. 지난해 하반기 노트7의 예기치 않은 생산중단 이후 절치부심하며 내놓은 최강의 제품이다. 노트7의 실패를 교훈으로 삼아 철저하고 완벽한...
지난 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하여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심의했다. 1주에 최대로 근무할 수 있는 근로시간 한도를 2~4년 유예기간을 거쳐 주 68시간에서 52...
'경제검찰'이 다시금 대기업옥죄기를 강화하고 있다. 칼날을 마구 휘두를 것이란 불길한 예감이 든다. 5월 9일 조기 대선을 코앞에 두고 공정위거래위원회가 여야 대선후보들의 반기업규...
전쟁의 또 다른 이름, 동맹1976년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은 우리에게 레슬링의 양정모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대회로 친숙하다. 그러나 세계인들에게는 대단히 낯선 풍경을 연출...
문화안보의 필요성 - 대한민국은 좌경화 되었다대한민국이 절체절명의 패망 위기에 봉착했다. 법치와 헌법이 무너졌다. 거짓이 진실을 이겼다. 종북 좌익세력의 섬뜩한 광기와 증오로 이 ...
중소기업들이 국회의 포퓰리즘 법안에 단단히 뿔났다. 여야가 코앞에 다가온 대선(5월9일)을 앞두고 근로자들의 표를 매수하려고 근로시간단축법안을 서둘러 처리하려 했다. 기업들에게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