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려

[미디어펜=김재현 기자] 내달 6일 유수의 글로벌기업 58개사가 참여하는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다음달 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1관에서 '2015 서울 글로벌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외국계 금융회사 25개사, 외국인 투자기업 33개사가 참여한다.

금감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 관계자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유수 글로벌기업의 채용정보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참여한 금융회사에게는 인재발굴과 국내 홍보를 통한 대외 인지도를 향상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에는 채용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전에 면접신청을 받아 글로벌기업과 현장면접이 이뤄지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이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1관(A1)에서 진행된다. 영국, 프랑스 주한 외국상공회의소도 따로 부스를 마련해 인턴 채용과 자국 중소기업 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공식 홈페이지(seoul.globaljobfair.co.kr)를 통해 내달 3일 18시까지 사전등록이나 사전면접을 신청하거나 행사당일 현장등록 하는 방법으로 참가 가능하다.

앞으로 금감원과 서울시는 향후 행사의 성과와 개선사항을 반영해 채용박람회를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연례 행사로 지속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