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통, 2000여개 이동통신 요금제 검색 및 비교
[미디어펜=이승규 기자] 유컴패니온그룹의 B2C플랫폼 서비스 자회사 유테크온은 세모통 플랫폼을 런칭하며 본격적인 알뜰폰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 유컴패니온그룹의 서비스 자회사 유테크온 세모통 플랫폼을 런칭하며 본격적인 알뜰폰 시장 공략에 나선다./사진=유컴패니온 제공


세모통은 알뜰폰 요금을 비롯한 약 2000여개가 넘는 이동통신 요금제를 검색 및 비교하고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는 휴대폰 요금 비교추천 플랫폼 서비스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국내 인당 통신요금의 경우 월 6만5000원으로 가계 지출에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하며 가계 부담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알뜰폰을 쓰면 데이터 및 음성통화 무제한 요금제가 월 8000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보니 최근 고물가 시대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다만 국내 알뜰폰 사업자가 약 50개가 넘고 요금제 역시 2000여가지가 넘을 만큼 다양하다 보니 고객들은 자신의 이용 패턴과 상황에 가장 부합하는 요금제를 찾는 것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특히 가성비와 합리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기존에는 알뜰폰 가입을 위해 각 사업자별 홈페이지에 일일이 방문해서 가격과 조건을 살펴보고 서로 비교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이런 시간과 노력을 들이는 수고를 덜 수 있게 됐다.

세모통 서비스는 고객의 휴대폰 사용패턴, 이용요금 등을 기반으로 최적의 요금제를 고객에게 제안부터 개통 신청까지 그 자리에서 One Stop으로 바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세모통은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UI·UX를 통해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직관성, 편의성을 높였으며, 활용도가 높은 콘텐츠 순으로 홈 화면 전면에 배치하여 접근성 향상을 통한 사용성 극대화를 거둘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세부  코너들을 통해 소비자들이 알뜰폰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나 통화품질, 로밍, 소액결제 등에 대해 오해하고 있던 사항들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통해 이해를 돕는다.  

또한 세모통에서는 업계 최초로 S캐쉬라는 캐쉬백 포인트 제도를 운영한다. S캐쉬는 고객이 세모통에서 가입 혹은 후기 등을 남기면 적립할 수 있고, 현금으로 돌려받거나 휴대폰 요금으로 낼 수 있는 고객혜택 제도이다.

김계영 유테크온 대표는 "생활속에서 보험, 배달 음식, 이사 등이 필요할 때 각 분야별 대표 서비스를 바로 떠올릴 만큼 알뜰폰=세모통을 바로 떠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고물가 시대에 전 국민 통신요금 절약을 돕는 국내 선두 통신 플랫폼 사업자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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