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증진 전담 조직 구축…맞춤형 서비스 시행
[미디어펜=김연지 기자]에어프레미아는 임직원의 스트레스 관리 및 조직내 건강 문화 조성을 위해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2024년부터 사내 건강증진 전담조직을 구성해 기초 건강 상태 점검 및 스트레스 관리, 건강상담 등 맞춤형 조언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니코틴 패치 등 금연 보조제 제공 등 임직원의 자발적인 금연 참여를 유도하는 등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교육 및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은 서울 강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에어프레미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직장인 스마일 프로젝트(이하 스마일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 에어프레미아 항공기./사진=에어프레미아 제공


스마일 프로젝트는 직장인의 마음건강 검진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마음의 안정과 일상회복을 돕는 프로젝트로, 검진센터를 방문할 여유가 없는 운항/객실승무원 및 운송부서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사가 온라인 정신건강검진 및 대면 해석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검진 결과에 따라 심층 상담 및 정신건강 관리 교육 등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 승무원 및 임직원들의 마음건강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번 스마일 프로젝트 업무협약으로 승무원을 포함한 임직원의 정신적인 건강관리는 물론 항공 안전 측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임직원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항공안전의 중요한 요인이 된다"며 "구성원들이 원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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