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동현 기자] 식품·외식업계가 28일 선보인 신제품을 소개한다.

   
▲ 롯데칠성음료 ‘펨시 제로 슈거 모히토향’(왼쪽)과 하이트진로 ‘다이노탱 아이스백 기획팩’(오른쪽)./사진=각 사 제공

롯데칠성음료가 라임과 민트가 혼합된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펩시 제로 슈거 모히토향’을 선보인다.

이번 제품은 열대의 이국적인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린 제로슈거 음료로 모히토 특유의 청량한 맛을 칼로리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패키지는 모히토향 로고와 함께 야자수와 뜨거운 태양, 칵테일 잔을 제품 패키지 라벨에 담아 휴양지 느낌이 물씬 나도록 제품 속성을 시각화했고, 라임과 민트향이 더해진 것을 직관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민트향을 연상시키는 컬러를 사용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4월1일부터 30일까지 주요 편의점에서 소비자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편의점에서 펩시 제품 구매 후 결제 시 편의점 앱을 통해 통합 바코드를 스캔해 스탬프 3개를 모으면 자동 응모된다.

하이트진로는 테라와 인기 캐릭터 다이노탱(DINOTAENG)의 협업을 진행하고 아웃도어 활동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스백 기획팩을 출시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테라의 청정한 원료와 높은 품질을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고, 다이노탱 캐릭터를 활용한 한정판 에디션으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테라 아이스백 기획팩에는 모닥불에 둘러앉아 가장 좋아하는 마쉬멜로우를 노릇하게 구워 먹으며 행복을 느끼는 쿼카와 보보의 모습을 담은 디자인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 해당 상품은 355㎖ 용량의 캔맥주 12캔과 24캔으로 구성된 기획팩으로 선보이며 전국 대형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 풀무원푸드앤컬처 ‘대부도 포도 고추장 비빔밥 메뉴’ 4종(왼쪽)과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헨드릭스 진 ‘로즈블라썸 애프터눈 티’(오른쪽)./사진=각 사 제공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안산복합휴게소에 안산의 전통장류 제조업체 ‘상록수된장마을’과 협업해 대부도 포도 고추장을 활용한 비빔밥 메뉴 4종(봄나물 육회 비빔밥, 봄동 겉절이 비빔밥, 우삼겹 보자기 비빔밥, 배추나물 소고기 비빔밥)을 선보인다. 

봄나물 육회 비빔밥은 봄 제철 식재료 부추, 봄동나물, 미나리에 육회와 특제 대부도 포도 고추장 소스를 곁들인 메뉴다. 봄동 겉절이 비빔밥은 바로 무친 봄동 겉절이와 고소한 우삼겹을 특제 대부도 포도 고추장 소스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우삼겹 보자기 비빔밥은 우삼겹, 방풍나물, 궁채나물을 넣은 계란 보자기를 펼쳐 특제 대부도 포도 고추장 소스에 비벼 먹는 비빔밥이다. 배추나물 소고기 비빔밥은 배추나물의 아삭한 식감을 살리고 소고기 볶음과 특제 대부도 포도 고추장 소스로 맛을 더했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의 헨드릭스 진(Hendrick’s’ Gin)은 다가오는 봄을 맞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와 협업해 로즈블라썸 애프터눈 티 행사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의 티 세트는 헨드릭스 진 특유의 장미와 오이 향과 잘 어울리는 세이보리 및 디저트로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먼저 헨드릭스 진의 오이 향과 잘 어울리는 메뉴 4종 △살몬 타르타르를 넣은 튀긴 오이 롤 △비트와 브리, 고트 치즈 샌드 △라이스 퍼프와 미나리 새우 크림 △오일에 구운 감자와 트러플 매쉬 포테이토로 구성됐다.
 
디저트는 로즈 블라썸 테마에 맞춰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메뉴가 준비된다. 헨드릭스 진으로 만든 시럽을 활용한 △웰컴 뷰티풀 스프링 △시트러스 무스 △체리 블라썸 몽블랑 △백조 에끌레어 △레드 이스파한 무스 △패션 라즈베리 타르트 △쑥 클로티드 크림 스콘 △망고 유자 누가까지 총 8종이다. 

   
▲ 조선호텔앤리조트 더 조선호텔 ‘침구 신제품’ 5종./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 제공

조선호텔앤리조트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더 조선호텔은 봄 시즌을 맞아 침구 신제품 5종(에스텔, 포르테, 안단테, 발렌티, 세이지)을 출시한다. 

‘에스텔’은 깨끗한 화이트 바탕에 반짝이는 은사로 수놓은 미니 꽃잎 자수로 봄의 화사함을 표현했다. 80수 광폭 면 소재를 사용해 부드럽고 포근한 촉감을 자랑한다. 은은한 핑크와 민크 두 가지 컬러로 구성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포르테’는 휴양지 특유의 청량함과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모달과 면이 혼방된 원단은 실크처럼 부드럽지만 탄탄한 조직감을 지녀 고급스러운 사용감을 완성한다. ‘안단테’는 잔잔한 프레임형 자수와 정갈한 실루엣이 어우러진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고요하고 우아한 호텔 침실 연출에 제격이다. 

‘발렌티’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극대화해 침실을 단숨에 격조 높은 공간으로 완성해준다. ‘세이지’는 호주산 양모 충전재를 사용한 누비 이불커버로, 풀잎 모양의 리프 프레임 자수 디테일을 더해 편안하고 세련된 침실 분위기를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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