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DB금융투자가 1일부로 'DB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한다.

   
▲ DB금융투자가 1일부로 'DB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한다./사진=DB증권


DB증권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이번 사명 변경은 단순한 명칭 변경을 넘어 기업가치 제고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시작점"이라고 자평하며 성장 모멘텀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예고했다.

DB증권은 "DB증권이라는 이름으로 고객과 시장의 신뢰를 한층 더 높이고 모범적인 밸류업 활동을 지속하며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증권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설명했다.

DB증권은 작년 9월 중소형 증권사 최초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고 이행 사항들을 순차적으로 실행 중이다.

작년 11월에 이어 올해 30억원 규모 자기주식을 추가로 매입할 예정이다. 또한 주당 400원의 현금배당을 병행했으며, 경영진의 자발적인 자사주 매입도 이어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부연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