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력 우수 기업에 대출이자, 수수료 등 지원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기술력 우수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일자리 채움펀드'를 확대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 IBK기업은행은 기술력 우수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일자리 채움펀드'를 확대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사진=기업은행 제공


일자리 채움펀드는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고용 지원을 위해 정규직을 채용한 기업에게 채용인원 1인당 50만원의 금융비용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적립된 금액은 대출이자, 각종 수수료, 신용카드 이용대금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기업은행은 이달부터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이공계 관련 학과 석·박사나 기술 분야 국가기술자격증 '기사'를 보유한 인력을 채용할 때 1인당 200만원을 우대 지원한다.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 소재 기술기업이 기술 인력을 채용하면 1인당 300만원을 특별 지원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 인력이 중소기업에 많이 유입될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협업해 지원 효과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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