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레드벨벳 웬디, 예리가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4일 "당사와 웬디, 예리 간 전속 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 그룹 레드벨벳 웬디(왼쪽), 예리. /사진=SM 제공


이어 "웬디와 예리는 레드벨벳 멤버로서 그룹 활동은 당사와 함께할 예정"이라며 "계속해서 펼쳐질 레드벨벳의 눈부신 여정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웬디와 예리를 향해 보내주신 아낌없는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또 다른 도전을 시작하게 된 두 멤버의 행보에 따뜻한 관심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웬디, 예리가 속한 그룹 레드벨벳은 2014년 '행복'으로 데뷔 후 '아이스크림 케이크', '빨간 맛', '필 마이 리듬'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멤버 조이, 슬기, 아이린은 최근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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